리볼버 의외로 나쁘지 않다? 평점, 결말, 후기

리볼버 영화 보셨나요? 출연하는 배우들의 네임벨류에 비해 호불호가 극으로 갈리고 있는 작품인데요. 저는 의외로 나쁘지 않았는데, 과연 어떤 작품일지 평점, 결말, 후기까지 모조리 까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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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 줄거리

영화 "리볼버"는 오승욱 감독이 연출한 누아르풍의 슬로우 버닝 스릴러로, 전직 경찰이었던 하수영(전도연)이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부패한 경찰 무리와 얽힌 사건으로 인해 모든 죄를 뒤집어쓰는 조건으로 아파트와 7억 원을 약속받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출소 후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수영은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을 찾아 나서며 복수를 계획합니다.

이 영화는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출연하며,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성격과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진중한 누아르 분위기를 지니고 있으며, 사건이 천천히 전개되는 과정에서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줍니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반전이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리볼버 결말

영화 "리볼버"의 결말은 주인공 하수영이 자신이 믿고 있던 상황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진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출소 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음을 알게 된 수영은 앤디와 그 뒤에 있는 더 큰 세력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수영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사건의 전말을 이해하게 되며, 영화는 이러한 반전을 통해 관객에게 충격을 주는데요.

결말은 수영이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리는지를 보여주며,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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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 후기 - 호불호긴 하네

영화 "리볼버"에 대한 후기는 다양합니다.

재미있다는 쪽: 영화는 전반적으로 사건을 천천히 풀어가는 누아르풍의 슬로우 버닝 스릴러로, 시각적 효과와 음향적 효과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다는 의견이 있으며, 코믹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도 있습니다.

시간 낭비라는 쪽: 인물 설명이나 전개 과정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영화의 몰입감이 초반에는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기대했던 누아르 총기 액션의 비중이 적어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캐릭터와 스토리를 보면 영화 리볼버는 전도연이 연기한 주인공이 부패한 경찰 무리와 얽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미장센이 돋보인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진중한 누아르 분위기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리볼버"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는데요.

리볼버가 불호인 이유

특히나 영화 전개가 느리다는 말은 저도 좀 공감을 하는데요. 영화 "리볼버"의 스토리 전개가 느리다고 평가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슬로우 버닝 스릴러: 영화는 사건을 천천히 풀어가는 슬로우 버닝 스릴러 장르에 속합니다. 이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서서히 쌓아가는 방식으로, 빠른 전개를 기대하는 관객들에게는 느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복잡한 줄거리: 영화는 복잡한 줄거리와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복잡성은 전개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캐릭터와 상황 설명 부족: 인물에 대한 설명이나 전개 과정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으며, 이는 관객들이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리게 만듭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리볼버"는 전개가 느리다고 평가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으면 '이게 대체 뭔소리를 하고 싶은거야?'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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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 캐릭터 소개

영화 "리볼버"의 주요 캐릭터들은 다음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수영 (전도연): 경찰인 하수영은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여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녀는 출소 후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강한 의지와 결단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앤디 (지창욱): 앤디는 하수영에게 보상을 약속한 인물로, 그의 배후에는 더 크고 위험한 세력이 존재합니다. 앤디의 성격은 복잡하며, 그의 진정한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운 인물로 묘사됩니다.

정윤선 (임지연): 정윤선은 하수영의 출소일에 그녀를 찾아온 인물로, 하수영이 자신의 상황이 잘못되었다고 직감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그녀의 성격은 미스터리하며, 하수영의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캐릭터들은 영화의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자의 복잡한 성격과 동기로 인해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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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

이렇게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도 드문데요. 그럼에도 저는 이 영화를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는 반전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인데요.

영화 "리볼버"의 주요 반전은 주인공 하수영이 출소 후 자신이 믿고 있던 상황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 부분입니다. 그녀는 교도소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생전 처음 보는 인물, 윤선을 만나면서 일이 잘못되었다고 직감하게 됩니다.

이후, 수영은 자신에게 보상을 약속했던 앤디와 그 뒤에 있는 더 큰 세력을 마주하게 되면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 됩니다. 이러한 반전은 수영이 처음에 믿었던 것과는 다른 진실을 마주하게 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전도연을 비롯한 배우들이 흥행과 상관없이 하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이니만큼 정말 진솔한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저는 나쁘지 않았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한번 보면 이게 뭔 내용이야? 하고 실망할 수 있지만 조금 생각해보고 다시 보면 재미있는 그런 영화이지 않나 싶습니다.

꼭보세요!라고 추천해드리긴 취향을 타는 영화이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혼자서 보기 좋은 영화인것 같아서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