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은 미래지향적이고 사이버틱한 느낌을 준다. 최근엔 애플워치 6에서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출시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이렇게 친숙한 우주선이지만 정작 우주선 디자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다. 오늘은 우주선 최초의 디자인, 미국 유인우주선, 최신 유행에 대해 살펴보자
우주선 최초의 디자인
스푸트니크 1호는 종종 "소련 우주 프로그램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르게이 코롤레프가 이끄는 소련 과학자와 기술자 팀에 의해 설계되고 생산되었다 이 위성은 알루미늄-마그네슘-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어졌으며 원격 측정 데이터와 추적을 위한 두 개의 무선 송신기가 있었다. 최초의 우주선은 스푸트니크 1호라고 불리며 1957년 10월 4일 소련에 의해 발사되었다. 스푸트니크 1호는 비치볼 크기의 작은 위성으로 무게는 약 83kg이었다. 그것은 R-7 세묘카라고 불리는 로켓에 의해 지구 궤도로 발사되었다. 스푸트니크 1호에는 삐삐 신호를 지구로 다시 보내는 외부 안테나가 4개 장착돼 전 세계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수신할 수 있었다. 이 신호음은 과학자들이 위성의 궤도를 추적하고 지구 상층 대기의 밀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스푸트니크 1호의 발사는 우주 시대의 시작을 알렸고 우주 탐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였다. 그것은 또한 미국과 소련 사이의 우주 경쟁을 촉발시켰고, 이것은 우주 기술의 수많은 발전을 이끌었고 결국 1969년 아폴로 달 착륙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이는 또한 소련이 위성을 궤도로 쏘아 올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었고, 이 기술의 잠재적인 군사적 영향에 대해 미국 정책 입안자들 사이의 우려가 제기되었다.
미국의 유인 우주선
미국 최초의 유인 우주선은 1958년에 시작되었고 우주비행사들을 우주로 보내기 위한 수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머큐리 캡슐로 알려진 이 우주선은 한 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맥도넬 항공에 의해 제작되었다. 머큐리 캡슐은 길이가 약 3미터, 지름이 약 1.8미터였고 무게는 약 2,500파운드였습니다. 개조된 아틀라스 로켓으로 발사되도록 설계되었으며, 지구 대기권 재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열로부터 우주비행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열제거원이 장착되었다. 머큐리 프로젝트는 미국 우주비행사가 우주로 발사된 첫 번째 사례였기 때문에 미국에게 중요한 성과였다. 머큐리-레드스톤 3호로 알려진 최초의 유인 머큐리 비행은 1961년 5월 5일에 발사되었고 우주비행사 앨런 셰퍼드를 준궤로 비행에 태웠다. 머큐리 계획 동안, 총 6번의 유인 비행이 시작되었고, 마지막 비행은 1963년 5월에 이루어졌다. 수성 프로젝트의 성공은 우주비행사들을 지구 궤도로 쏘아 올려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미니와 아폴로 계획의 개발을 위한 길을 닦았다.
최신 유행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우주선 디자인 중 하나는 스페이스X가 개발한 크루 드래건 우주선이다. 크루 드래건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오가는 우주인들을 수송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최대 7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첨단 생명 유지 시스템, 강력한 통신 시스템, 최첨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다른 인기 있는 우주선 디자인은 나사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오리온 우주선이다. 오리온 우주선은 달과 화성과 같은 지구 저궤도 너머의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비행사들을 실어 나르도록 설계되었다. 그것은 최대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울 수 있고 첨단 생명 유지 장치, 방사선 방호 장치, 그리고 강력한 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드림 체이서 우주선은 시에라 네바다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또 다른 인기 있는 디자인이다. 드림 체이서는 로켓에서 발사한 후 활주로 착륙을 위해 지구로 다시 미끄러지도록 설계된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이다. 최대 7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ISS를 오가는 우주인을 수송하고 우주에서 과학 연구를 하는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2021년 9월 현재 개발 중인 최신 인기 우주선 디자인의 몇 가지 예에 불과하다. 우주 기술과 탐사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우리는 미래에 훨씬 더 진보하고 혁신적인 우주선 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