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맛집 버거드조선, 경복궁역에서 3분 위치에 있고 두꺼운 패티가 인상적인 수제버거 집입니다. 한옥 컨셉으로 지어진 곳이라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적당해서 가끔 들르는 곳이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경복궁역 맛집 버거드조선 위치 & 분위기
경복궁역 7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3분! 한옥 느낌의 외관과 간판이 먼저 시선 강탈 😎
“여기가 햄버거집이라고?” 싶을 정도로 멋진 외관 덕분에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분위기였어요.
실내는 모던한 인테리어에 조선 느낌 소품들이 포인트처럼 박혀 있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하고, 혼밥도 전혀 부담 없는 구조! 요즘 말로 “레트로-모던 퓨전”, 사진 찍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
[방문 팁 & 꿀정보]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저녁 9시 (브레이크 타임 있음!)
• 위치: 경복궁역 7번 출구 도보 3분
• 웨이팅: 주말 점심시간은 피하거나 오픈타임 추천!
• 포장 가능 / 단체 방문 시 예약 가능 (3~4인까진 여유롭게 수용 가능)
[누구랑 가면 좋을까? 분위기 & 구성에 따른 추천 포인트]
• 데이트 코스: 경복궁 - 통인시장 - 버거드조선 코스로 이어가면 감성 뿜뿜!
• 외국인 친구 방문: 한국의 맛 + 감성 + 수제버거라는 세 박자 만족 가능
• 혼밥러: 테이블 간격 넓고 시선 부담 없어 조용히 즐기기 딱 좋음
• SNS 인생샷러: 외관, 내부, 음식까지 카메라 셔터를 부르는 공간
한옥 감성에 빠져든 버거집, 첫인상부터 특별했다
경복궁역 7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골목 사이에 뭔가 ‘고풍스러운데 감각적인’ 간판 하나가 딱 눈에 띕니다. 바로 ‘버거드조선’. 이 가게는 단순한 수제버거집이 아닙니다.
조선이라는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테리어가 핵심 포인트에요. 외관은 마치 작은 한옥집 같고, 지붕엔 기와 느낌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입간판은 붓글씨체로 되어 있는데, 조명이나 색감이 너무 세련되게 연출되어 있어서 단순히 컨셉용으로 만든 게 아니라 진짜 정성들인 느낌이 팍 옵니다.
경복궁역 맛집 버거드조선 내부에 들어서면, 전통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돼있고 현대적인 감성이 가미된 테이블 구조 덕분에 전체적으로 ‘전통과 모던의 믹스 매치’가 잘 살아 있어요.
혼자 조용히 먹기에도, 친구랑 수다 떨기에도,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더라고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좋아할 느낌, 사진 찍고 SNS에 올리기에도 아주 좋아요.
버거드조선 메뉴 & 가격
제가 먹은 메뉴는 ‘왕의 불고기버거’ (₩10,800), 친구는 ‘장군의 핫치킨버거’ (₩11,500)
세트 구성은 감튀 + 탄산 or 수제청 에이드로 선택 가능! 양도 꽤 많고, 가격 대비 만족도 상당히 높았어요.
메뉴판을 보면 ‘순무피클’, ‘조선마요’, ‘불고기 조림장’ 같은 독특한 조선풍 이름이 눈에 띄는데, 이름값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맛에서도 디테일이 살아있음!
패티는 두껍고 육즙은 넘치고, 버거는 완벽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 집의 주인공은 바로 버거 속에 들어간 패티입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왕의 불고기버거’. 이름만 보면 약간 한국식 불고기버거 느낌이겠거니~ 했는데, 이건 완전히 예상 밖.
패티가 먼저 말도 안 되게 두꺼워요. 프랜차이즈 패티는 거의 얇고 눌린 느낌인데, 여긴 진짜로 ‘고기 덩어리’ 느낌. 바삭하게 구운 겉면과 안쪽의 촉촉한 텍스처의 대비가 너무 완벽해서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찰진 고기 씹는 맛’이 살아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조선풍 간장 조림소스가 진짜… 단짠단짠의 완성판. 인공적인 느낌이 아니라 집에서 오래 끓여낸 갈비조림 국물 같은 느낌이 나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거기다 ‘순무피클’이라는 사이드 토핑이 들어가는데, 이게 느끼함을 싹 잡아줍니다. 일반 피클보다 살짝 더 톡 쏘고 고소한 느낌? 독특하고 중독성 있어요. 전 솔직히 이거 따로 팔면 살 거 같아요.
🧀 맛은 어땠냐면요…
이건 그냥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약간의 충격이었습니다. ‘왕의 불고기버거’는 단짠단짠의 정석 위에 고기가 아주 두툼하게 들어가 있고, 쫀득한 번이랑 쌉쌀한 순무피클이랑 궁합이 미쳤어요 🤯
친구가 먹은 핫치킨버거는 이름처럼 살짝 매콤한데, 속살이 촉촉~하고 바삭한 식감이 진짜 중독성 있었습니다. 딱 치킨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 저격
감자튀김도 얇고 바삭한 스타일! 양념이 없는데도 계속 손이 가는 맛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케찹보다는 조선마요 찍어 먹는 게 훨씬 좋았어요.
친구는 ‘장군의 핫치킨버거’를 시켰는데요, 이게 또 반전 매력. 크리스피하게 튀긴 치킨패티 안에 촉촉한 속살이 들어있고, 매콤한 소스가 입맛을 확 돋워줍니다. “맵다!” 보다는 “오~ 이거 맛있게 자극적이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정도.
매운 거 잘 못 먹는 분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라서, 불고기류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이 메뉴 추천합니다. 수제 에이드도 함께 시켰는데 수제청이라 그런지 달지 않고 깔끔해서 조합도 좋았어요.
버거집이든 아니든, 감튀를 보면 그 집의 ‘진심’을 알 수 있다고 믿는 1인입니다. 근데 여긴 감자튀김도 너무 깔끔해요. 얇고 바삭한 스타일인데, 튀김옷 없이 순감자 느낌이 살아 있어요. 눅눅하지 않고 기름기도 적고, 식은 후에도 바삭함 유지되는 스타일!
소스도 일반 케찹 말고 ‘조선마요’가 기본 제공되는데, 이게 뭔가 참기름 풍미 살짝 나는 고소한 마요 소스라서 감튀랑 찰떡이에요.
경복궁역 맛집 버거드조선 총평
✔ 두꺼운 수제버거 좋아하면 가봐도 나쁘지 않음
✔ 감성도 맛도 동시에 잡은 경복궁역의 숨은 강자
✔ 혼밥 가능, 데이트 가능, 사진맛집까지 삼박자 딱!
💡 팁: 점심시간엔 웨이팅 조금 있을 수 있으니 오픈 타임 맞추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SNS용 인증샷도 확실히 건질 수 있어서, “요즘 버거집 어디가?” 라는 말 나오면 여기도 추천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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