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게임과 드라마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신가요? 게임의 거지같은 스토리라인과는 비교도 안되는 내용으로 모두가 기대하는 드라마가 되어 돌아왔는데요. 오늘은 왜 추천하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왜 재밌나?
우선 내용은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내용을 따라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상의 난잡하고 앞뒤 없이 뒤섞인 스토리와는 다르게 스토리를 시간순으로 잘 정리해 놨음은 물론이구요.
게임에서의 이게 에비 이야기인지 엘리의 이야기인지 헛갈릴만큼 갈려나간 주인공 분량도 조절해서, 우리가 바랐던 그 스토리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일지 내용은 아포칼립스의 시대를 제대로 반영하면서도 게임 특유의 탄탄했던 스토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나름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단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입니다. 하지만 국내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통해서 스트리밍되고 있으니 좀 더 접근하기 편해서 좋지 않나 싶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의 첫화는 시즌1의 마지막 장면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주인공 중 하나인 조엘은 면역자 엘리를 파이어플라이의 백신 개발 시설로 데려가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 조엘은 그곳으로 가는 과정에서 죽은 딸 사라와 같은 감정을 엘리에게 느끼게 됩니다.
파이어플라이는 엘리를 분해하듯 조각내서 백신을 만들려고 했고, 그러면 엘리가 죽을 것이기에 조엘은 파이어플라이를 모두 죽이고 엘리를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잭슨 시티로 가면서 엘리에게 돌이킬 수 없는 거짓말을 하면서 시즌1이 끝나게 되었죠.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는 조엘의 과거 선택이 복수의 화살이 되어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2에서도 마찬가지로 조엘의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
이렇게 보면 게임이랑 같은거 아닌가 하고 실망하실 수 있지만, 드라마는 게임의 스토리를 완벽히 보완하고, 캐릭터의 개연성을 강화해서 명작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조엘을 비극으로 몰고가는 인물은 에비게일 앤더슨이라는 인물로 파이어플라이의 수장이었던 인물과 연관된 인물입니다.
조엘은 원래 건축가로 잭슨 시티에서 건설업체와 계약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그려졌습니다. 드라마도 비슷하니 스토리가 생소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또한 새로운 인물중 하나가 디나입니다. 엘리의 절친으로 의외로 조엘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바로 시즌2에서 조엘과 엘리는 모종의 이유로 서로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그때 조엘을 위로해준 인물이 바로 디나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디나는 게임에서는 조엘과의 관계가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지만, 드라마에서는 그 유대감이 잘 드러나서 아주 재미있습니다.
또 한가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1에서는 사실 감염자가 별로 안나와서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클리커와 스토커라는 2단계 감염자가 새로 등장하면서 동충하초 감염에 대한 본격적인 싸움을 보여줍니다.
드라마는 조엘에게 복수하려는 에비와 마을을 위협하는 클리커와 스토커와의 대립 그리고, 마을 내부에서 일어나는 사람간의 감정싸움이 어우려져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시즌3도 나올 것 같은 느낌인데,
예전과 다르게 현재 쿠팡플레이에서도 볼 수 있으니
볼거 없으시면 볼 만하다고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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