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시즌2 후기, No 스포 안보면 후회?

경성크리처 시즌2 후기 및 내용 정리가 필요하신가요? 경성크리처 시즌1 내용을 총정리하고, 경성크리처 시즌2가 재미있다는 평을 듣는 포인트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거기다 결말에 대한 이슈도 함께 전해 드릴테니 후회없는 후기가 될 것입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쿠키 & 후기 시즌3 암시?

 

---

경성크리처 시즌1 총정리: 시즌2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

경성크리처 시즌2 찐! 후기 feat. 출연진, 시즌1 떡밥

 

여러분, 경성크리처 시즌2가 드디어 나왔어요! 근데 시즌1을 기억 못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먼저 시즌1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경성크리처는 1945년 3월, 일제강점기 말기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예요. 주인공은 북촌의 유명한 전당포 '금옥당'의 주인 장태상(박서준 분)이에요.

경성크리처 시즌2 후기, No 스포 1

장태상은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인물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경무관 이시카와의 아내인 마에다 부인과 불륜했다는 오해를 받고 고문을 당하게 돼요. 이 과정에서 태상은 이시카와가 자신에게 실종된 기생 명자를 찾아달라고 요구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한편, 만주에서 온 토두꾼(실종자를 찾아주는 전문가) 윤채옥(한소희 분)과 그의 아버지 윤중원이 경성에 도착해요. 채옥은 사치모토라는 일본인을 찾기 위해 왔는데, 우연히 태상과 만나게 되죠. 처음엔 서로 반감을 가졌지만, 결국 각자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일본군이 비밀리에 운영하는 옹성병원의 존재를 알게 돼요. 이곳에서는 사람을 괴물로 만드는 끔찍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었죠. 바로 '나진'이라는 물질을 이용한 실험이에요. 태상과 채옥은 이 비밀을 파헤치면서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빠져들게 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후기, No 스포 2

시즌1에서는 이런 배경 속에서 태상과 채옥의 관계가 발전하고, 둘이 함께 일제의 만행과 맞서는 모습을 그렸어요. 특히 채옥의 어머니가 실은 나진 실험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야기가 더욱 복잡해졌죠.

경성크리처 시즌1은 한국형 크리처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공개 후에는 호불호가 갈렸어요. 예상보다 적은 크리처 분량, 다소 올드한 느낌의 대사와 연출, 그리고 느린 전개 등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죠. 하지만 박서준과 한소희의 연기, 그리고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설정은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시즌1의 결말은 태상과 채옥이 나진의 비밀에 더 깊이 연루되면서 끝났어요. 두 사람의 관계도 더욱 가까워졌고, 일제의 만행에 맞서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모습으로 마무리됐죠. 이런 엔딩은 시즌2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어요.

자, 이제 시즌1의 내용을 대충 알았으니까 시즌2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경성크리처 시즌2는 시즌1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요.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그리고 시즌2의 매력은 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경성크리처 시즌2 후기, No 스포 3

---

경성크리처 시즌2 새로운 매력: 현대를 배경으로 한 속도감 있는 전개

경성크리처 시즌2는 시즌1과는 완전히 다른 배경에서 시작해요. 무려 2024년 서울이 배경이에요! 시간이 79년이나 흘렀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시즌2에서는 장태상과 닮은 호재(역시 박서준 분)가 등장해요. 호재는 '부강상사'라는 회사의 부대표로, 돈만 된다면 어떤 의뢰든 받는 인물이에요. 한편, 채옥(한소희 분)은 '은제비'라는 이름으로 실종자를 찾는 일을 하고 있어요. 두 사람은 우연히 같은 의뢰를 받고 만나게 되는데, 이게 바로 시즌2의 시작이에요.

경성크리처 시즌2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속도감 있는 전개예요. 시즌1이 다소 느리다는 평가를 받았던 걸 의식한 듯, 시즌2는 훨씬 빠른 호흡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요. 정동윤 감독은 "시즌2는 속도감을 높이려고 했다"며 "시즌1의 반응을 보고 편집 요청을 한번 더 했다"고 말했어요. 이런 노력 덕분에 시즌2는 더욱 몰입도 높은 전개를 보여줍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후기, No 스포 4

또 하나의 큰 변화는 바로 액션 장면이에요. 시즌2에서는 화려한 액션 신이 많이 등장한다고 해요. 박서준은 첫 등장부터 오토바이 추격신과 일대다수 격투신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한소희 역시 초인적인 힘을 가진 인물로 등장해 시원한 액션을 보여준다고 해요.

특히 '쿠로코'라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눈길을 끌어요. 쿠로코는 일본 전통 연극에서 배경이나 인형을 조종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드라마에서는 검은 그림자처럼 주인공들을 쫓는 비밀 요원으로 등장한다고 해요. 이들과의 액션 신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하네요.

경성크리처 시즌2는 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시즌1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어요.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그 후유증을 현대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죠.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풀지 못한 역사의 숙제, 그리고 이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생각해보게 만든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진지한 메시지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잘 어우러지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것 같아요. 일부에서는 '재미'를 위해 '메시지'가 이용당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경성크리처 시즌2 후기, No 스포 5

그래도 시즌2는 전반적으로 시즌1보다 더 빠르고 화려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박서준과 한소희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현대를 배경으로 한 만큼,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거라는 기대가 크죠.

자, 이제 경성크리처 시즌2의 전반적인 모습을 살펴봤어요.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시즌2의 결말과 향후 전개에 대해 살짝 얘기해볼까요? 물론 스포일러는 없을 거예요, 걱정 마세요!

---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과 시즌3 전망: 더 커진 스케일, 더 깊어진 미스터리

자, 이제 경성크리처 시즌2의 결말에 대해 얘기해볼 건데요. 걱정 마세요, 스포일러는 절대 없을 거예요! 다만, 시즌2의 엔딩이 어떤 느낌인지, 그리고 혹시 시즌3로 이어질 만한 요소가 있는지 정도만 살짝 알아볼게요.

먼저, 시즌2의 결말은 시즌1보다 훨씬 더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해요. 시즌1이 경성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졌다면, 시즌2는 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더 넓은 범위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지금까지의 미스터리가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크리처의 더 큰 비밀이 드러난다고 하네요.

정동윤 감독은 인터뷰에서 "시즌2의 5회와 7회 마지막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말했어요. 5회에서는 과거 금옥당 식구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앞서 있었던 의문들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고 해요. 그리고 7회, 즉 마지막 회에서는 정말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경성크리처 시즌2 후기, No 스포 6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시즌2의 엔딩이 시즌3를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는 거예요!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마지막 장면과 쿠키 영상에서 앞으로의 전개를 예고하는 중요한 힌트들이 숨어있다고 해요. 특히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예상치 못한 사건의 발생이 시즌3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시즌1에서 다루지 못했던 '나진'의 비밀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든다고 해요. '나진'이 단순히 괴물을 만드는 물질이 아니라, 더 큰 음모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고 하네요. 이는 시즌3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요.

또한, 시즌2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비밀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특히 '쿠로코'라 불리는 비밀 요원들의 정체와 목적이 시즌3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이들이 과연 누구이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가 앞으로의 큰 미스터리가 될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호재와 채옥(은제비)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도 큰 관심사예요. 두 사람이 과거의 인연을 기억해낼지, 아니면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지... 이 부분도 시즌3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것 같아요.

경성크리처 시즌2 후기, No 스포 7

정동윤 감독은 "시즌1이 거대한 떡밥이었다면 시즌2는 확실히 더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또한 "나진이 각자에게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며 "사람들이 각자 나진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런 것을 좀 봐주면 훨씬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어요. 이는 앞으로의 전개에서 '나진'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 같아요.

물론, 시즌3가 확정된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시즌2의 엔딩을 보면, 제작진이 시즌3를 강하게 염두에 두고 있다는 걸 느낄 수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 마무리 하는게 좋았을 것 같았는데 아직 기대할 수 있는 요소들도 있으니 시즌3를 개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후기, No 스포